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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6월. 둘,셋,넷째주. 언어.

  • 작성자 사진: 양돌
    양돌
  • 2021년 7월 3일
  • 1분 분량

-YDLO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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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보합세: 가격이 거의 변동 없이 그대로 유지되는 시세를 가리킨다. 주식시장이나 물가지수 등에 보합세라는 용어가 사용 되는데 이는 가격의 급등락이 작은 것을 말한다.

  2. 안온한 형식을 사용

  3. 공존의 철학에 관한 이야기

  4. 가해자의 상상속에서 시작되는 소수자에 대한 억압

  5. 두 세계의 접점에서 발생하는 웃음, 이 사이에서 생기는 긴장과 괴리와 모순

  6. 일상생활의 원리는 인과론

어렵다.


이것도 어렵고, 저것도 어렵다.


정말 쉬운 일은 거의 없고(몇 개쯤 있긴 하다), 세상 살이 만만치가 않다.


사실.


조금만 거리를 두고 나의 상황을 바라보면, 배부른 소리이긴 하다.


생활 자체는 어려움 없이, 정말 원활하게 지내기 때문이다.


일도 그렇고, 취미도 그렇고, 사람을 만나는 일, 가족일 등 솔직히 나에게 큰 스트레스가 되는 것은 없는 편이다.


그런데 뭐가 어려울까.


어렵다는건 힘들다와는 다른 차원의 이야기이다.


어렵다는 건 정답을 모르는 상태이고, 그렇다고 정답으로 가는 길을 알지도 못한 그런 상황이기도 하다.


즉,


어떤 문제가 나에게 주어졌다는 것이고.


그 문제를 풀려고 시도를 했다는 뜻이고.


풀지 못했다는 것이다.


자, 다시 원점으로 돌아와보자.


나에게 주어진 '어떤 문제'가 어려울까.


자, 다시.


내가 그 문제가 무엇인지는 알고는 있는 상태인가?


정확히 어떤 문제인지 알면, 어떤 개념을 공부해야하고 어떻게 풀어야하는지 배워서 풀면 된다.


하지만 나에게는 어떤 문제인지조차 몰라서 어렵다는 것이다.


미적분 문제인지, 벡터문제인지 알지도 못하기 때문에 정답을 어떻게 써내려가야하는지 가늠조차 되지 않는다.


그래서 어렵다.


그래서 모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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