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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2월, 3월, 4월. 언어.

  • 작성자 사진: 양돌
    양돌
  • 5월 1일
  • 2분 분량

-YDLO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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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복각 : 이전 제품을 재출시 또는 똑같이 구현하여 제작 하는 것.

  2. 실낙원 : 영국의 시인 존 밀턴이 17세기에 지은 약강오보격의 서사시이다. 뱀으로 변장한 사탄의 유혹에 의해 타락한 아담과 하와가 에덴 동산에서 쫒겨나는 아담의 타락과 사탄의 하나님의 대한 반항을 주제로 하고 있다. 밀턴은 신의 영원한 통찰력과 인간의 자유의지 간에 일어나는 갈등을 명료하게 하여 "하나님의 섭리가 인간에게 합당하다는 것"을 나타내고자 하였다.

  3. 약강오보격 : 영시의 대표적인 운율 형식. 한 시행이 10음절이면서, 5개의 약음절과 그것에 어울리는 강음절이 한 음보씩 오 음보를 이루는 시격이다.

  4. 호모 소키에서(Homo Socies) : 인간은 사회적 존재임을 뜻하는 말.

  5. 우정은 거짓말 때문에 깨지고, 사랑은 진실 때문에 깨진다 - 아벨 보나르

  6. 인간이 쓸 수 있는 감정의 자본

  7. 비가역성 : 자연계에 존재하는 어떤 현상이 한쪽으로만 발생하여 원래 상태로 되도릴 수 없는 것.

  8. 무두절 : 회사에서 직장 상사가 없는 날.

  9. 핫리딩 : 사전 지식을 근거로 내담자의 마음을 읽는 기술.

  10. 콜드리딩 : 사전 정보 없이 직감과 느낌으로 마음을 읽는 기술



가해자의 피해 의식


전 세계가 제국주의에서 파생된 초기 파시즘과는 또 다른 후기 파시즘이 조금씩 힘을 키워나가며, 대부분의 인간 사회에 우경화의 현상을 보여주고 있다.


특정한 것에 대한 반발과, 그 반발을 이용하는 집단과, 그 이용 당하는 것을 모르는 피지배계층이 하나의 순환구조를 이루며 거대한 눈사태를 일으키고 있다.


산에서 작은 눈덩이가 굴러가며 시작된 거대한 눈사태는 스노우볼 현상을 일으키며 산 아래의 모든 것을 집어삼킨다.


마찬가지로 현대의 후기 파시즘 또한 민주주의의 기반을 모조리 휩쓸고 있다.


그렇다면 눈덩이가 커지도록 강력하게 작용하는 힘은 무엇일까.


도대체 무엇이 눈덩이를 굴러가게 만드는 것일까.


가해자.


다른 사람의 생명이나 신체, 재산, 명예 따위에 해를 끼친 사람.


그들도 온전한 악이 아니기에.


불완전한 존재이기에.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들도 인간이기에, 그들만의 피해의식을 가진다.


이것은 문제가 되지 않는다고 생각한다.


왜냐면 충분히 그럴 수 있으니까.


하지만 문제는 인간의 공감에서 시작된다.


사람들은 가해자의 피해의식에 공감을 가지기 시작한다.


마땅히 피해자에게 전달 되어야 할 공감은, 가해자에게 옮겨가게 되고, 그것은 작은 눈덩이를 눈사태로 만든다.


그리고 피해자에게 책임을 전가 시킨다.


뭐.


사실 태초에 아담과 이브가 선악과를 먹고 자유의지를 가진 그 시점부터 그랬다.


인간은 그런 존재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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