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7월~11월. 언어.
- 양돌
- 2024년 11월 28일
- 2분 분량
-YDLOG

#1. 심미적 쾌감
#2. 금권정치 : 경제력이 있는 소수의 부유한 계층이 지배하는 정치
#3. 지옥이 천국과 벽 하나를 두고 맞대어 있다.
#4. 겹치다 : 여러 사물이나 내용 따위가 서로 덧놓이거나 포개어지다
#5. 수의근 : 의식적으로 움직임을 조절할 수 있는 근육
#6. 불수의근 : 내 의자와 상관없이 스스로 움직이는 근육
#7. 캔슬컬쳐 : 자신과 다른 생각을 드러낸 사람을 배척하는 행동 박식
#8. 정의에 중독된 인간
#9. 모디슈머 : Modify(수정하다)와 Consumer(소비자)의 합성어로 제조업체가 제공한 조리법을 따르지
않고 자신이 재창조한 방법으로 제품을 즐기는 소비자를 말한다.
#10. 혼분식장려운동 : 1970년대 새마을운동의 일환으로 모든 음식점은 면류 25%이상 혼합하여 판매해야만 했고 위반 시 처벌을 받았다. 식사에서 주식인 쌀의 소비량을 줄이기 위한 방법 중 하나로 시행되었다.
#11. 팽창주의 정책 : 일반적으로 국가나 정부의 영토 확장을 지향하는 이념이나 정책을 뜻함. 확장주의 또는
신장주의라고도 불린다.
#12. 메르카토르 도법 : 네덜란드의 지리학자 메르카토르가 고안한 지도 투영법. 지구의 표면을 평면에 나타내는 도법 중 하나. 적도의 중심으로 세계를 파악하는 도법.
#13. 질투는 세 명의 관계에서 생기는 말이고, 시기는 두 명의 관계에서 생기는 말이다.
#14. 에스피오나지(Espionage) : '밖을 본다' 또는 '숨긴 것을 발견한다'는 뜻의 고대 프랑스어 'espire'에서
유래했다. 장르로서의 에스피오나지는 스파이의 첩보활동을 다룬 영화를 말한다.
#15. 아포페니아(Apophenia) : 뇌가 모호한 자극을 익숙한 무언가로 해석하는 경향. 서로 연관성이 없는 것에서 연관을 찾는 것.
#16. 바보는 경험에서 배우고 현자는 역사에서 배운다 - 비스마르크
#17. 교양이란 개별 지식을 받아들이는 지적 체계.
예술. 학문•종교•도덕 등과 같은 문화의 한 부분. 예술 활동과 그 성과의 총칭
예술가. 예술 활동, 곧 예술 작품을 창작 하거나 표현 하는 것을 직업으로 하는 사람.
나는 예술을 알지도 못하고,
더군다나 예술가도 아니다.
나는 그저 인문학을 아주 조금 알았기 때문에, 예술 작품을 다루는 법을 알았다.
주변에도 인문학을 아는 지인들만 있었기 때문에,
나에게 있어서 예술 아니면 예술가는 그저 먼 얘기로만 느껴졌다.
올해의 상황은 조금 달랐다.
실제로 예술을 느끼는 사람을 옆에서 보게되었고,
막연히 예술가에 대한 동경만 있던 나는 오히려 그러지 못한 나에 대해 아쉬움을 느끼는 지경이 되었다.
도대체 왜.
특히 소중한 사람과 뱅크시를 보면서 이러한 생각은 꿈틀되기 시작했는데,
자신의 생각을 어떤 도구를 통해 무언가의 방법으로 사람들에게 전달하는 그 능력이 너무 가지고 싶었다.
인문학을 그저 조금 아는 척 흉내만 내는 사람으로서,
예술가가 되기 위한 약한 재능은 오로지 글쓰기가 다 인 셈이다.
음악, 미술, 건축 등 나에겐 그런 재능이 없다.
안타깝게도 스포츠 쪽에는 조금의 재능이 있지만,
아직까지 스포츠는 생각을 표현하고 전달하는 예술이 되지는 못한다.
음..
그렇다고 나에게 예술가의 재능이 있다면, 뭘 전달하고 싶어 했을까?
그건 사실 나도 잘 모르겠다.
그냥.
해소 창구가 되어줄 수 있었을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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