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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8월. 셋,넷째주. 언어.

  • 작성자 사진: 양돌
    양돌
  • 2021년 9월 3일
  • 1분 분량

-YDLO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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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온 인류를 축도로 갖다 놓다.

  2. 이름이 지칭되지 않는다.

  3. 문명과 자연의 대립을 이야기로 형상화했다.

  4. 침윤되다: 사상이나 분위기 따위가 사람들에게 번져 나가게 되다.

  5. 인정받고 싶은 욕구, 인정욕구.

  6. 발칸반도는 유럽의 화약고, 분쟁이 끊이지 않는 지역.

  7. 점이지대: 서로 다른 지리적 특성을 가진 두 지역의 사이에서 인접한 두 지역의 특성이 모두 나타나는 지대.

  8. 통역이란 서로 언어가 달라 연결이 끊어진 양자를 잇는 것.

  9. 통절한 아픔으로 은유되는 프롤로그의 시선.

Quo Vadis, Domine?


분쟁과 갈등, 혐오와 전쟁, 분노와 폭력.


인간 사회가 겪는 비극의 양상은 철저히 집단적이다.


내가 속한 곳과 다른 어느 곳과의 대립과 마찰이 우리 사회의 역사적 비극을 일으킨다.


그 곳이 종교이기도 하고, 지역이기도 하고, 문화이기도 하고, 국가이기도 하고, 사회이기도 하고, 종이기도 하고, 자본이기도 하다.


학자들은 인간은 어느 집단에 소속하고 싶어하는 욕망을 가장 기본적인 본능이라고 한다.


즉, 인간의 본능으로 인해 인간의 비극이 잉태된다.


그렇다면.


누구의 잘못인가.


인간을 이렇게 창조한 신의 실수인가.


이렇게 진화한 인간의 잘못인가.


한 개인의 관점에서 보면 로마를 버리고 도망간 베드로처럼 각자 모두 자신의 길을 잃었다.


그래서 묻는다.


주여, 어디로 가시나이까.


다시.


다른 시선으로 바라보자.


인간의 비극이 정말 존재하기는 할까?


Domi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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