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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9월. 첫, 둘째주. 언어.

  • 작성자 사진: 양돌
    양돌
  • 2021년 9월 11일
  • 1분 분량

-YDLO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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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시/청각적 이미지를 받아들이는 인식의 패턴.

  2. 이동 효과가 적은 만큼 심리적인 것을 묘사하는 심도에 따른 움직임.

  3. 심대하고 근원적인 미학적 충격.

  4. 교훈을 배격하는 이야기.

  5. 지리멸렬하게 마무리하다.

  6. 지리멸렬: 흩어지고 찢기어 갈피를 잡을 수 없음.

긴 글 연습.


기획자에게 가장 중요한 능력치는 무엇일까.


MSoffice를 수준급으로 다루는 능력.

PPT와 Word의 다양한 기능을 사용할 줄 알면서, 문서의 내용을 쉽게 전달하는 능력.

엑셀의 끝판왕이 되는 능력.

엑셀의 필수 수식을 막힘 없이 쓰거나, VBA를 사용해 업무의 효율성을 높이는 능력.


아니면 업무에 필요한 툴을 다루는 능력.

유니티나 언리얼을 사용하여 프로토타입을 만들 수 있는 능력.

포토샵을 사용하여 원하는 이미지를 편집하고 작업할 수 이는 능력.


솔직히 이런 것들은 기능적인 측면이 강하기 때문에, 모두 습득이 가능한 능력이다.


그렇기 때문에 기획자에게 필요한 능력이기는 하지만, 가장 중요하다고 말 할 수는 없다.


내가 생각하기에 기획자에게 가장 필수로 요구되는 능력은 글을 잘 쓰는 능력이다.


글을 논리적으로 쓸 수 있어야 한다.


글을 쉽게 쓸 수 있어야 한다.


글을 빠르게 쓸 수 있어야 한다.


글을 잘 써야 한다.


결국 기획자는 언어로 다른 직무의 사람들과 커뮤니케이션 해야 한다.


말을 통해 커뮤니케이션하는 경우도 많지만, 결국 말을 잘하는 것도 글을 잘 쓰는 능력에서 시작된다.


글을 쓰는 능력은 앞서 말했던 직무능력과 완전히 궤를 달리한다.


잘 쓰기 위해서는 기능적으로 습득하는 것이 아닌, 능력을 길러야 하기 때문이다.


이직을 준비하면서 기획 직무 테스트를 보게 되었는데, 직무 테스트 과제가 문서가 아닌 완전한 텍스트로 제출해야했던 것도 같은 이유일 것이다.


이제 조금은 문장을 구성 할 수 있게 되었고, 조금이나마 적절한 단어를 섞어 문장력을 끌어 올릴 수 있게 되었다.


하지만 논리적으로, 흐름에 맞게 글을 길게 쓰는 것은 많이 부족하다는 것을 느꼈다.


그래서.


오늘부터라도.


하나의 주제를 정해 조금은 긴 분량의 글을 작문해 볼 계획이다.


물론 계획을 지키지는 않겠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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