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6월, 7월. 언어.
- 양돌
- 2023년 7월 22일
- 1분 분량

황금시대는 언제나 돌아갈 수 없는 과거에 있다.
텐트폴 영화: 영화사의 경제적 지지대 역할을 하는 핵심 대중 영화.
윤슬: 햇빛이나 달빛에 비치어 반짝이는 물결.
천륜은 인륜에 우선한다.
이성적인 것은 현실적이고, 현실적인 것은 이성적이다. - 헤겔
무의미를 무한히 견디는 방법.
시간이 유장하게 흐른다.
수인으로서의 삶, 수인: 옥에 갇힌 사람.
고여있는 것 같은 심리적인 시간을 집중적으로 다룬다.
쌓는 독서를 게을리하면 '내 것'이 안 생기고, 허무는 독서를 안 하면 내 세계가 좁아진다.
구상유취: 입에서 아직 젖내가 난다는 뜻으로 말과 하는 짓이 아직 유침함을 일컬음.
피카레스크식 구성: 독립된 각각의 이야기에 동일한 인물이 등장하여 여러 가지 이야기를 전개하는 구성 방식
#1. 고독함.
길을 헤매는 것.
오스트리아를 여행할 때를 기억할 때 지워지지 않는 단 하나의 이미지.
자연사 박물관을 가기 위해 길을 헤매이던 그 이미지.
오스트리아의 이미지는 그렇게 각인되었다.
고독하다는 것을 더 품어야지.
#2. 이동진의 독서법

목적 독서는 지친다.
독서에 목적을 두지 말자.
있어보이기 위해 독서라는 취미를 유지하지 말자.
독서가 재밌어야 한다.
(근데 그게 안됌.. ㅋ)
#3. 아비정전과 업

진실을 마주한 자를 치유하는 방법은 무엇일까.
발 없는 새에게 발을 달아주는 것만으로 온전히 치유될 수 있을까.
아니면 다른 새들의 발을 모두 없애버린다면, 발 없는 새는 아픔을 덜 느끼게 될까
방법을 아는 자는 없을 것이다.
다만,
1분 동안 발 없는 새와 함께 비행을 한다면.
발 없는 새는 영원히 하늘을 날 수 있을 것이다.

픽사를 특별히 좋아하지는 않았다.
픽사의 영화를 자주 보았었지만,
특별히 찾아보지는 않았다.
엘리멘탈이 개봉한다는 소식을 듣고, 미루던 업을 보고 싶었다.
그래서 좋았다.
언제든 볼 수 있어서.
다음차례는,
월E
조만간.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