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월. 언어.
- 양돌
- 2024년 1월 27일
- 1분 분량
-YDLOG

이야기란 무엇인가에 대한 근본적인 탐색
경쟁하는 이야기들 사이의 역학
편린 : 한 조각의 비늘이라는 뜻으로, 사물의 극히 작은 한 부분을 이르는 말
스스로의 내면을 향하는 의문의 연쇄를 담은 섬세하고 성찰적인 문장들
서간체소설 : 편지들로 된 것, 한 면의 긴 편지 속에 전체 이야기를 다 담은 것으로 된 것, 주인공의 사연을 잘 아는 제 3자가 또 다른 제 3자에게 보내는 편지 속에 이야기가 전개되는 것 등의 유형이 있다
검박하다 : 검소하고 소박하다
특별한 목적 때문에 읽은 책은 머리에 쌓였다가 금세 녹아 없어지지만, 아무런 목적 없이 읽은 책은 평생 가슴속에 남는다
예술을 배운다는 것은 더 많은 질문을 배운다는 것이다. 예술을 가르친다는 것은 세상에 더 많은 질문이 생기도록 돕는 일이다
지옥 테두리에 있는 가짜 천국
공박하다 : 남의 잘못을 몹시 따지고 공격하다
선의 지독함을 느끼다
타이틀 롤 : 대개 작품의 제목과 일치하는 작품의 주인공 역할
원관념/보조관념 : 원관념은 비유되는 대상, 즉 표현하고자 하는 사물을 뜻하고 보조관념은 비유하는 대상, 즉 원관이 잘 드러나도록 돕는 관념을 말한다
구조는 지식을 지식이도록 만들어주는 필수 요소
던바의 수(Dunber's Number) : 사회학자 로빈 던바의 이름에서 명명, 인간이 사회적 관계를 맺을 수 있는 최대 인원은 150명이라는 주장
행복불감증(anhedonia) : 통상적으로 즐거운 상황에서 즐거움/행복감을 느끼지 못하는 증상
후유증
금요일 재택이 폐지되고, 일상의 패턴에 변화가 생겼다.
매주 금요일날 카페로 출근해서 적당하게 일을 하며 나만의 시간을 가질 여유가 있었다.
단순 반복 작업이 필요한 일을 하거나, 고도의 집중이 필요하지 않은 일을 하면서 음악을 듣기도 하고 빨간책방을 듣기도 했었다.
재택근무라는 행복감보다 카페에 갈 수 있다는 이상한 만족감이 있어, 금요일 재택은 나에게 매우 큰 복지였다(추청치 연봉 700 정도, 내가 계산해 봄)
하지만 금요일 재택이 폐지된 이후, 생활 패턴에 변화가 생기고 그로 인해 피로감마저 찾아왔다.
꽉 찬 주말 일정을 맞이하기 전 카페에서 마음가지음을 가질 수 있던 여유가 사라져버려서인지, 주말이 너무 빡빡하게 느껴진다.
뭐 별 수 있나.
빠르게 적응해야지.
하.. 심한 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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