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5월, 6월. 언어.
- 양돌
- 2024년 7월 6일
- 2분 분량
-YDLOG

만시지탄 : 시기에 늦어 기회를 놓쳤음을 안타까워하는 탄식
소포모어 징크스 : 성공적인 첫 작품 및 활동에 비해 그에 이은 작품 및 활동이 부진한 경우를 가리키는 용어
가해자의 피해의식
연원 : 사물의 근원
단테의 <신곡> "지옥의 가장 뜨거운 자리는 도덕적 위기의 시기에 중립을 지킨 자들로 예약되어 있다."
총론에서 강론으로 가는 방식
총론 : 어떤 부분의 일반적 이론을 총괄하여 서술한 해설이나 저작
강론 : 학술이나 도의의 뜻을 해설하며 토론함
첨단 공포증 : 바늘이나 칼, 손가락 끝, 모서리 등 날카롭거나 뾰족한 물질을 보고 감정적 동요나 공포를 느끼는 증상
하루를 살아가면서.
나와 가장 밀접하게 연결되어 있는건 어떤 것들이 있을까.
잠, 일, 식사, 운동 등이 매일 루틴하게 꼭 해야만 하는 것들이 있는 반면,
독서, 음악감상, 데이트, 게임, 영화 시청 등 의지를 가지고 해야만 연결되는 것들이 있다.
그러나 의지로 인해 하는 것이지만, 매일 쉽게 접하게되어 나와 뗄 수 없는 관계가 생긴 것이 있다.
음악.
출근할 때, 퇴근할 때, 운동할 때 등 음악이 없는 날은 거의 없다.
365일 하루도 빠짐없이 조금이라도 음악은 나와 연결되어 있었고, 루틴하게 해야만 하는 것들과 떨어지지 않는 것이 되었다.
음악이 없다면, 루틴하게 하는 모든 것들이 정말 아무 쓸모없는 습관처럼 재미가 없어질 수도 있다.
운전을 할 때나, 걸을 때나, 운동을 할 때 음악이 없다면 아무 생각없이(또는 감정 없이) 그냥 하게 될 뿐이다.
어렸을 때 부터 특정 장르의 음악에 빠져 살았고, 그 시기가 매번 바뀌어 이제는 대다수의 장르를 가리지 않고 듣게 되었다.
이건 나에게 매우 큰 부분을 차지하고, 새로운 음악을 듣는데 거부감을 없애는 작용도 한다.
새로운 음악을 듣지 않는 순간부터 인간의 뇌는 젊음을 상실한 상태가 된다고 하는데, 다행이 아직 새로운 음악을 듣는 것이 너무 좋고 기대가 된다.
물론 장르적 확장이 없어진 것 같긴한데.
이제는 음악을 듣기만 하지 않고, 조금더 한 발자국 나아가 보려고 한다.
올해, 로직 프로를 배워 꼭 음악을 만들어 보고 싶다.
올해의 소소한 목표라고 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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