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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펀맨, 클리셰를 뒤엎은 유머.

  • 작성자 사진: 양돌
    양돌
  • 2020년 1월 30일
  • 1분 분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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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작: ONE

그림: 무라타 유스케

장르: 소년

리메이크판: 원펀맨 리메이크











최근 가장 인기있는 애니메이션 1순위를 꼽으라면 원펀맨일 것이다.


원피스, 나루토, 블리치의 3대장 시절이 막을 내리고 새로운 시대의 시작을 알린 작품이기도 하다.


작품의 비하인드 스토리가 매우 유명한 편이다.


원작자인 ONE은 인터넷에서 취미로 작품을 연재한다.


그림 실력이 형편 없었지만 독특한 컨셉과 원펀맨만의 매력으로 팬을 거느리게 되는데, 그 중 무라타 유스케도 팬이었다.


ONE이 취업을 하게 되어 더 이상 연재가 힘들게 되었을 때, 만화에 전념하도록 도와준 사람이 바로 무라타 유스케이다.


그래서 현재 ONE은 원펀맨 오리니널을 연재하고, 이를 바탕으로 무라타 유스케는 원펀맨 리메이크를 연재하고 있다.



원펀맨은 왜 재미가 있는 것일까?


기존의 판타지 소설, 애니메이션, 만화, 영화 등 주인공의 성장을 중심 서사로 진행하는 것은 일종의 법칙이자 공식이었다.


하지만 원펀맨은 이러한 당연한 클리셰를 완전이 전복시킨다.


주인공 사이타마는 첫 화에서의 모습과 최신화에서의 모습은 전혀 달라지지 않았다.


다만, 주변 인물 또는 적이 성장한다.


여기서 독자는 경험해 보지 못한 또 다른 카타르시스를 경험한다.


역경과 고난을 딛고, 결국 적을 해치우는 주인공의 모습에서 재미를 느끼지 않는다.


성장한 주변 인물이 적을 해치우지 못했을 때, 간단하게 처리하는 주인공 사이타마.


내면의 고민과 더불어 최강의 적으로 성장한 적을 간단하게 처리하는 주인공 사이타마.


이 지점에서 독자는 다른 유형의 쾌감을 경험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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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타마의 캐릭터 라이징도 뛰어나다고 할 수 있다.


기존의 주인공은 내적으로 또는 외적으로 독자의 공감을 얻는 캐릭터가 되어야 했다.


강하지는 않지만 정의감에 불타는 주인공.


그리고 점점 성장해 나아가는 주인공.


하지만 사이타마는 이러한 주인공의 성격을 완전히 뒤집어 버렸다.


그뿐인가.


외형마저.......




원펀맨의 독특한 서사구조에 더붙여진 세련된 스타일은 원펀맨을 더욱 더 매력적으로 만든다.


오히려 적자가 났다고 할 정도의 원펀맨 1기 애니메이션의 작화 퀄리티는 외형적으로도 완벽하다.


내용적으로도, 그리고 외형적으로도 완성도가 높은 원펀맨은 재미가 무엇인지에 대한 나름의 대답을 하고 있다.


기존의 클리셰를 따르지 않고, 클리셰를 전복한 지점에서 또 다른 재미를 찾을 수 있다고 원펀맨은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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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무리는 리메이크와 오리지날의 작화 차이를 확인하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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